한국: 쿠사 모치 – 봄을 닮은 초록색 모치

Kusa Mochi, Japan Blog

쿠사 모치는 달콤한 팥앙금인 안코가 들어간 초록색 모치입니다. 선명한 초록색은 요모기라는 일본 쑥을 반죽에 직접 섞어 넣어 만들어집니다. 요모기는 일본 요리에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재료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쿠사 모치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풀 모치”라는 뜻입니다. 반죽에 요모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가 처음 쿠사 모치를 먹게 된 건 오래전 친구 Ehsan 덕분이었습니다. 당시 뉴욕에 매장이 있던 Minamoto Kitchoan에서 함께 사 먹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은은하게 풀 향이 나면서도 깊이 있는 맛이라 한 번 좋아하게 되면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쿠사 모치는 봄과 가장 많이 연결되는 계절 와가시입니다. 모양은 다양해서 동그란 전통적인 모치 형태도 있고, 납작한 반달 모양이나 작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맛있는 쿠사 모치는 안코의 양이 딱 적당합니다. 단맛은 충분하지만 요모기의 신선하고 풀 향 나는 맛을 가리지 않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Tokyo의 Minamoto Kitchoan에 대해 쓴 제 블로그 글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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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zie Mee - Sanne

도쿄는 지난 여러 해 동안 여러 번 찾았지만, 갈 때마다 또 오고 싶어지는 도시입니다. 여행을 마칠 때마다 다음에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 하나둘씩 늘어납니다. 제가 도쿄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역시 음식입니다. 작은 카운터 라멘집에서 먹는 따끈한 라멘 한 그릇, 아침부터 즐기는 스시, 긴 하루를 마무리하는 야키토리와 시원한 맥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와 페이스트리까지. 제가 세계 곳곳에서 먹어본 음식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 중 상당수가 도쿄에서 만난 음식이었습니다. 도쿄는 갈 때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주택가를 걷다가도 어느새 시부야나 신주쿠의 북적이는 거리 한가운데 서 있게 되죠. 이런 반전 있는 분위기야말로 도쿄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여러 번 찾아도 늘 처음 가보는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 도쿄 블로그에는 제가 직접 다녀와서 정말 좋았던 레스토랑과 카페, 둘러보기 좋은 동네, 호텔, 그리고 도쿄에서 꼭 해보면 좋은 경험들을 담았습니다. 모두 제가 직접 경험한 곳들이며,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친구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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